최근 렌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렌털 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포착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렌털 집사'를 표방하는 프리핀스입니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출신 김병석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 렌털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리핀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본 내용은 에너지경제신문 인터뷰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렌털 업계의 새로운 혁신,
"중소 렌털 사업자를 위한 '렌털 집사'가 되겠습니다."
Q. 프리핀스, 어떤 회사인가요?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 사업자에게 맞춤형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제공하는 렌털전환(RX) 기업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렌털 회사가 필요한 모든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인데요. '아이파킹' 파킹클라우드 창업 후 엑시트에 성공한 신상용 대표와 의기투합해 설립했습니다.
Q. 렌털 산업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40조원이었던 국내 렌털 시장이 2025년에는 무려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보이면서, 렌털과 구독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죠.
기존 구독 렌탈에 속하지 않은 제품, 서비스까지 모두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시대가 열릴겁니다. 그렇게 되면 렌털 판매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싶은 제조판매사의 RX사례도 증가할 것이고요.
렌털은 외형적으로는 단순히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빌려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고도의 금융 기업이 들어가는 산업입니다. 주차 솔루션 구독으로 성공한 신상용 대표와 RX 산업을 개척하고자 뜻을 모았죠.
Q. 프리핀스의 대표 서비스 'FRP'는 무엇인가요?
FRP는 '프리핀스 렌털 플랫폼'의 약자입니다. 중소 렌털 기업들이 사업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에요.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큰 렌털 회사의 경우 자체 ERP 솔루션을 갖추고 있지만, 소규모 회사는 최대 10억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때문에 ERP 솔루션을 개발·구축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지난 6월에 론칭한 FRP는 렌털 회사들이 수기로 관리하던 대여·재고 관리를 전산화시켜 사업 효율을 높이는 렌털 특화 ERP 솔루션입니다. 대기업처럼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어도비, MS오피스처럼 합리적인 가격의 월구독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죠.
Q. FRP가 기업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첫째, 필요한 자금 대출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렌털업은 사업자가 먼저 물품을 매입하고 고객에게 대여하는 특성상 운영자금 융통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자료들은 금융사에서 신뢰하기 어렵죠. 앞으로 FRP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핀스가 제휴하는 여러 금융사를 통해 우대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회사의 모든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어 경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Q. 지금까지의 성과는 어떤가요?
프리핀스는 여러 기업들과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광고 기업 사운드그래프와 함께 '디지털 사이니지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고, TPZ와는 '1인 골프 스튜디오 렌털 창업' 모델을 개발했답니다. 현재 국내 톱티어 렌털 기업의 기업 간 거래(B2B) 렌탈 사업부문 운영 솔루션 공동 개발도 논의 중입니다.
올해 프리핀스의 고객사는 약 40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4년 후 고객사 3200여개를 목표로 정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프리핀스는 단순한 ERP 제공 기업이 아닙니다. 중소 렌털 기업들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그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렌털 집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대한민국 렌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유에서 경험으로의 가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렌털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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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에너지경제신문 보도
최근 렌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 렌털 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포착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렌털 집사'를 표방하는 프리핀스입니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출신 김병석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 렌털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리핀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본 내용은 에너지경제신문 인터뷰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렌털 업계의 새로운 혁신,
"중소 렌털 사업자를 위한 '렌털 집사'가 되겠습니다."
Q. 프리핀스, 어떤 회사인가요?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 사업자에게 맞춤형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제공하는 렌털전환(RX) 기업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렌털 회사가 필요한 모든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인데요. '아이파킹' 파킹클라우드 창업 후 엑시트에 성공한 신상용 대표와 의기투합해 설립했습니다.
Q. 렌털 산업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40조원이었던 국내 렌털 시장이 2025년에는 무려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보이면서, 렌털과 구독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죠.
기존 구독 렌탈에 속하지 않은 제품, 서비스까지 모두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시대가 열릴겁니다. 그렇게 되면 렌털 판매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싶은 제조판매사의 RX사례도 증가할 것이고요.
렌털은 외형적으로는 단순히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빌려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고도의 금융 기업이 들어가는 산업입니다. 주차 솔루션 구독으로 성공한 신상용 대표와 RX 산업을 개척하고자 뜻을 모았죠.
Q. 프리핀스의 대표 서비스 'FRP'는 무엇인가요?
FRP는 '프리핀스 렌털 플랫폼'의 약자입니다. 중소 렌털 기업들이 사업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에요.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큰 렌털 회사의 경우 자체 ERP 솔루션을 갖추고 있지만, 소규모 회사는 최대 10억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때문에 ERP 솔루션을 개발·구축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지난 6월에 론칭한 FRP는 렌털 회사들이 수기로 관리하던 대여·재고 관리를 전산화시켜 사업 효율을 높이는 렌털 특화 ERP 솔루션입니다. 대기업처럼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어도비, MS오피스처럼 합리적인 가격의 월구독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죠.
Q. FRP가 기업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첫째, 필요한 자금 대출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렌털업은 사업자가 먼저 물품을 매입하고 고객에게 대여하는 특성상 운영자금 융통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자료들은 금융사에서 신뢰하기 어렵죠. 앞으로 FRP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핀스가 제휴하는 여러 금융사를 통해 우대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회사의 모든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어 경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Q. 지금까지의 성과는 어떤가요?
프리핀스는 여러 기업들과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광고 기업 사운드그래프와 함께 '디지털 사이니지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고, TPZ와는 '1인 골프 스튜디오 렌털 창업' 모델을 개발했답니다. 현재 국내 톱티어 렌털 기업의 기업 간 거래(B2B) 렌탈 사업부문 운영 솔루션 공동 개발도 논의 중입니다.
올해 프리핀스의 고객사는 약 40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4년 후 고객사 3200여개를 목표로 정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프리핀스는 단순한 ERP 제공 기업이 아닙니다. 중소 렌털 기업들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그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렌털 집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대한민국 렌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유에서 경험으로의 가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렌털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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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에너지경제신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