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입니다.
중소 렌탈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한 서비스'를 표방하는 프리핀스와 신상용 대표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본 내용은 디지털타임스 인터뷰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렌탈은 기업 성장의 필수요건!
'선한 서비스' 하는 회사로 키울 것
- 그린카 이어 파킹클라우드까지 매각… 2번이나 투자금 회수
- 2022년 프리핀스 또 창업… 벌써 성공적 금융매칭 사례 나와
신상용 각자대표
두 차례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이룬 연쇄 창업가 신상용 대표가 이번에는 렌탈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 대표는 주차관리 시스템 전문업체인 일본계 아마노 코리아에서 기술영업으로 일하면서 주차 관련 인사이트를 쌓았고, 롯데렌탈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인 '그린카' 초기 멤버로 CMO·COO를 맡았던 당시 그린카를 롯데렌탈에 매각하며 첫 엑시트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다시 창업에 도전하여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구독렌탈하는 '파킹클라우드'를 설립했고, 시장 점유 1위의 성과를 내고 SK E&S에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두번째 '엑시트'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렌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핀스를 설립하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Q. 렌탈 특화 ERP 솔루션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린카와 파킹클라우드 모두 '렌탈'과 연관이 있는 기업입니다. 렌트카의 경우 차량을 매입하고 운영하고, 차량관리를 하고, 결제나 청구, 만기 후 회수 처분 등을 해야 하는데 이를 관리할 솔루션이 없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입해 개발하게 됐죠.
렌트카 관리 시스템 개발 경험은 파킹클라우드를 창업하고 아이파킹 솔루션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아이파킹 솔루션은 주차장 관리 고객사에 솔루션을 장기 렌탈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시스템 공급과 유지보수, 재계약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시중에 는 최적화된 렌탈 관리 솔루션이 없었기에 또 자체 개발을 하며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Q. 특히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셨다고요?
그린카나 파킹클라우드는 직접 투자를 해서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장 조사를 했을 때도 렌탈 시장은 100조원 이상 되는 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50% 가량은 중소 렌탈 사업자였습니다. 이들은 지금도 대부분 수기나 엑셀 프로그램으로 렌탈을 관리하고 있고, 청구·입금 관리도 정확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렌탈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프리핀스를 창업하고, 렌탈전환 솔루션인 'FRP(Frefins Rental Platform)'를 개발했습니다.
Q.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 스타트업이나 다른 중소기업이 겪지 않을 수 있도록 구상을 했습니다. 이들은 관리 프로그램이 없다는 불편 외에도 금융조달이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은 기업들은 재무제표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이죠. 담보를 제공할 능력도 안 되니 금융권에서는 지원을 안 해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죠. 주차장 솔루션 매출을 담보로 대출을 추진했으나 금융권은 데이터 베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한 적도 있었죠.
Q. FRP가 중소기업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FRP를 쓰면 렌탈 기업의 데이터가 축적이 되고, 이 데이터를 담보로 금융을 매칭하면 스타트업들이나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좀 더 유리한 조건에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프리핀스는 대안신용평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근간으로 금융을 일으키는 굉장히 현실적인 금융 대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핀스가 금융권에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제공하면 금융권도 실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파트너사는 추가 금융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돼 양쪽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그 동안 신뢰도를 문제로 문턱이 높았던 렌탈 시장이 안정적인 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Q. 지금까지의 성적은 어떤가요?
프리핀스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금융 매칭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고시원의 요금·시설 정보, 확장현실(XR) 모바일 룸투어, 입실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하는 독립생활 앱서비스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고수플러스', 마라탕 프랜차이즈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등이 프리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공간 공유 플랫폼 기업 TPZ(더프라자)와는 '1인 골프스튜디오 렌털창업' 사업을 공동 추진했습니다.
렌탈은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리라 자신합니다. 예전 아이파킹 솔루션도 일시불 판매에서 렌탈로 전환한 뒤 월 판매량이 5배 뛰는 경험을 했습니다. 렌탈 순환을 데이터로 담보를 제시하니 금융권 대출도 좀 더 수월해집니다.
프리핀스가 성장하려면 렌탈 기업이 성장해야 하고, 렌탈 기업이 성장하려면 렌탈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야 하는 만큼, '선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선순환 렌탈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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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목요일 디지털타임스 보도
안녕하세요.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입니다.
중소 렌탈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한 서비스'를 표방하는 프리핀스와 신상용 대표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본 내용은 디지털타임스 인터뷰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렌탈은 기업 성장의 필수요건!
'선한 서비스' 하는 회사로 키울 것
- 그린카 이어 파킹클라우드까지 매각… 2번이나 투자금 회수
- 2022년 프리핀스 또 창업… 벌써 성공적 금융매칭 사례 나와
신상용 각자대표
두 차례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이룬 연쇄 창업가 신상용 대표가 이번에는 렌탈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 대표는 주차관리 시스템 전문업체인 일본계 아마노 코리아에서 기술영업으로 일하면서 주차 관련 인사이트를 쌓았고, 롯데렌탈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인 '그린카' 초기 멤버로 CMO·COO를 맡았던 당시 그린카를 롯데렌탈에 매각하며 첫 엑시트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다시 창업에 도전하여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구독렌탈하는 '파킹클라우드'를 설립했고, 시장 점유 1위의 성과를 내고 SK E&S에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두번째 '엑시트'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렌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핀스를 설립하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Q. 렌탈 특화 ERP 솔루션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린카와 파킹클라우드 모두 '렌탈'과 연관이 있는 기업입니다. 렌트카의 경우 차량을 매입하고 운영하고, 차량관리를 하고, 결제나 청구, 만기 후 회수 처분 등을 해야 하는데 이를 관리할 솔루션이 없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입해 개발하게 됐죠.
렌트카 관리 시스템 개발 경험은 파킹클라우드를 창업하고 아이파킹 솔루션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아이파킹 솔루션은 주차장 관리 고객사에 솔루션을 장기 렌탈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시스템 공급과 유지보수, 재계약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시중에 는 최적화된 렌탈 관리 솔루션이 없었기에 또 자체 개발을 하며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Q. 특히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셨다고요?
그린카나 파킹클라우드는 직접 투자를 해서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장 조사를 했을 때도 렌탈 시장은 100조원 이상 되는 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50% 가량은 중소 렌탈 사업자였습니다. 이들은 지금도 대부분 수기나 엑셀 프로그램으로 렌탈을 관리하고 있고, 청구·입금 관리도 정확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렌탈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프리핀스를 창업하고, 렌탈전환 솔루션인 'FRP(Frefins Rental Platform)'를 개발했습니다.
Q.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 스타트업이나 다른 중소기업이 겪지 않을 수 있도록 구상을 했습니다. 이들은 관리 프로그램이 없다는 불편 외에도 금융조달이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은 기업들은 재무제표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이죠. 담보를 제공할 능력도 안 되니 금융권에서는 지원을 안 해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죠. 주차장 솔루션 매출을 담보로 대출을 추진했으나 금융권은 데이터 베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한 적도 있었죠.
Q. FRP가 중소기업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FRP를 쓰면 렌탈 기업의 데이터가 축적이 되고, 이 데이터를 담보로 금융을 매칭하면 스타트업들이나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좀 더 유리한 조건에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프리핀스는 대안신용평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근간으로 금융을 일으키는 굉장히 현실적인 금융 대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핀스가 금융권에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제공하면 금융권도 실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파트너사는 추가 금융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돼 양쪽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그 동안 신뢰도를 문제로 문턱이 높았던 렌탈 시장이 안정적인 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Q. 지금까지의 성적은 어떤가요?
프리핀스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금융 매칭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고시원의 요금·시설 정보, 확장현실(XR) 모바일 룸투어, 입실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하는 독립생활 앱서비스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고수플러스', 마라탕 프랜차이즈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등이 프리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공간 공유 플랫폼 기업 TPZ(더프라자)와는 '1인 골프스튜디오 렌털창업' 사업을 공동 추진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렌탈은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리라 자신합니다. 예전 아이파킹 솔루션도 일시불 판매에서 렌탈로 전환한 뒤 월 판매량이 5배 뛰는 경험을 했습니다. 렌탈 순환을 데이터로 담보를 제시하니 금융권 대출도 좀 더 수월해집니다.
프리핀스가 성장하려면 렌탈 기업이 성장해야 하고, 렌탈 기업이 성장하려면 렌탈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야 하는 만큼, '선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선순환 렌탈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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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목요일 디지털타임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