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금요일]
‘구독’의 시대···아파트 관리에도 대여 바람 분다
안녕하세요.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입니다.
미디어 콘텐츠로 시작된 '구독'의 시대가 이제 아파트 관리 현장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렌탈 업무 솔루션 기업인 프리핀스는 '2025 렌털·구독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렌털전환(RX: Rental Transformation)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초기 구축 비용이 큰 아파트 공용 설비들이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렌털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 현장의 렌탈 구독 시장을 다룬 아파트관리신문 뉴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화재진압설비, 승강기 등 너무 비싸... 고가 설비 RX(렌털전환)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신종 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가의 설비들이 렌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건물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더키퍼는 '전기차 화재 무인진압시스템'을 렌탈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1대당 약 5000~8000-만원의 설치 비용이 드는 엘리베이터는 렌탈 전문기업들이 승강기 제조사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로부터 원리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렌탈 요금을 받거나, 설치 비용의 70~80%를 렌탈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차관제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고가 설비에 대한 렌털전환이 관리현장에 자리잡고 있죠.
골프장, 영화관이 우리 아파트에?... 커뮤니티 시설 RX(렌털전환)
스크린 골프연습장, 수영장, 영화관, 레스토랑 등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렌탈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다원솔루텍은 '임팩트비전' 브랜드를 통해 스크린골프 렌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48개월 약정 기간이 종료되면 소유권이 아파트로 이전되는 방식의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멀티플렉스 운영 업체 알엔알은 '모노플렉스' 브랜드로 아파트 내 영화관을 조성하고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장기수선충당금이 부족한 아파트에는 영화관 구축 비용도 월납으로 받고, 일정 기간 후 소유권을 아파트로 이전해주는 렌탈방식의 계약을 제공하기로 하죠.
렌탈기업이 망하면 설비 회수하나요?... 안정성 우려와 대응
렌탈 기업이 도산할 경우를 우려할 수 있지만, 렌탈 전문기업들은 주로 '팩토링'과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재정 위기를 관리합니다.
팩토링은 기업이 보유한 채권(아파트의 렌탈 약정 포함)을 금융기관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아파트는 기존과 동일한 렌탈 요금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됩니다. ABL은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계약이 수정되지 않는 한 원래 렌탈기업에 납부하던 금액을 유지하면 돼요.
프리핀스의 이혜진 금융사업부문장은 "렌탈기업이 부도처리를 할 때 설비를 회수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일반적으로 설비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기 때문에 해당 설비들의 소유권은 아파트에 귀속될 것"이라며, "유지 보수가 필요한 설비의 경우에는 다른 우량 업체로 양수도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제조업체가 설비 설치 이전에 도산하는 경우, 구매 방식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반면, 렌탈방식은 이러한 위험이 적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장기수선충당금을 이용해야 하는 공사를 렌탈로 진행할 경우 과태료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최근 행정소송에서 장충금이 과소 적립된 아파트의 현실적 문제를 고려한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이렇게 아파트 관리 측면에서도 각종 설비 렌탈의 바람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고가의 설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만큼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렌탈 구독 시장이 활성화되어 최종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선순환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관련뉴스 :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아파트관리신문 보도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구독’의 시대···아파트 관리에도 대여 바람 분다
안녕하세요.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입니다.
미디어 콘텐츠로 시작된 '구독'의 시대가 이제 아파트 관리 현장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렌탈 업무 솔루션 기업인 프리핀스는 '2025 렌털·구독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렌털전환(RX: Rental Transformation)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초기 구축 비용이 큰 아파트 공용 설비들이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렌털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 현장의 렌탈 구독 시장을 다룬 아파트관리신문 뉴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화재진압설비, 승강기 등 너무 비싸... 고가 설비 RX(렌털전환)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신종 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가의 설비들이 렌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건물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더키퍼는 '전기차 화재 무인진압시스템'을 렌탈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1대당 약 5000~8000-만원의 설치 비용이 드는 엘리베이터는 렌탈 전문기업들이 승강기 제조사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로부터 원리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렌탈 요금을 받거나, 설치 비용의 70~80%를 렌탈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차관제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고가 설비에 대한 렌털전환이 관리현장에 자리잡고 있죠.
골프장, 영화관이 우리 아파트에?... 커뮤니티 시설 RX(렌털전환)
스크린 골프연습장, 수영장, 영화관, 레스토랑 등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렌탈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다원솔루텍은 '임팩트비전' 브랜드를 통해 스크린골프 렌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48개월 약정 기간이 종료되면 소유권이 아파트로 이전되는 방식의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멀티플렉스 운영 업체 알엔알은 '모노플렉스' 브랜드로 아파트 내 영화관을 조성하고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장기수선충당금이 부족한 아파트에는 영화관 구축 비용도 월납으로 받고, 일정 기간 후 소유권을 아파트로 이전해주는 렌탈방식의 계약을 제공하기로 하죠.
렌탈기업이 망하면 설비 회수하나요?... 안정성 우려와 대응
렌탈 기업이 도산할 경우를 우려할 수 있지만, 렌탈 전문기업들은 주로 '팩토링'과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재정 위기를 관리합니다.
팩토링은 기업이 보유한 채권(아파트의 렌탈 약정 포함)을 금융기관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아파트는 기존과 동일한 렌탈 요금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됩니다. ABL은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계약이 수정되지 않는 한 원래 렌탈기업에 납부하던 금액을 유지하면 돼요.
프리핀스의 이혜진 금융사업부문장은 "렌탈기업이 부도처리를 할 때 설비를 회수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일반적으로 설비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기 때문에 해당 설비들의 소유권은 아파트에 귀속될 것"이라며, "유지 보수가 필요한 설비의 경우에는 다른 우량 업체로 양수도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제조업체가 설비 설치 이전에 도산하는 경우, 구매 방식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반면, 렌탈방식은 이러한 위험이 적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장기수선충당금을 이용해야 하는 공사를 렌탈로 진행할 경우 과태료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최근 행정소송에서 장충금이 과소 적립된 아파트의 현실적 문제를 고려한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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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파트 관리 측면에서도 각종 설비 렌탈의 바람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고가의 설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만큼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렌탈 구독 시장이 활성화되어 최종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선순환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관련뉴스 :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아파트관리신문 보도